2009. 10. 4. 04:34

Enemy at the gate



추석 연휴에

뭔가 재밌으면서

뭔가 작품성있는

영화를 찾아보다가

Enermy at the Gate를 봤다 ㅎ




나는 돌이다.
I am a stone.

나는 움직이지 않는다.
I do not move

아주 천천히, 눈을 내 입속에 넣는다.
Very slowly, I put snow in my mouth.

이제 나의 입김을 볼 수 없다.
Then he won't see my breath

이제 시간을 가지고,
I take my time

가까이 오기만을 기다린다.
I let him come closer.

나는 한 발만 가지고 있다.
I have only one bullet.

나는 그의 눈을 매우 부드럽게 겨냥한다.
I aim at his eye very gently

나의 손가락은 방아쇠를 당긴다.
My finger presses on the trigger

나는 떨지 않는다.
I do not tremble.

나는 두려움은 없다.
I have no fear.




늑대를 잡는 어린 바실리

스나이퍼의 기본을 할배에게서 배우다 ㅎ


바실리 역에는 내가 좋아하는 "주드 로"



언니는 이쁘고

주드 로는 멋지다..